논리야 놀자~~ 달팽입니다.^^ 어제 교회에서 중보 기도모임이 끝나고 이런 저런 정리를 하고나니 어느덧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심기가 편치않았던 유민이가 제대로 식사를 못한 것 같아 집에 오는 길에 떡꼬치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한 개에 2백 원 합니다.) 마침 떡꼬치가 떨어졌다고 해.. 裕旻語錄 2006.03.19
근데 왜 이렇게 작아? 안녕하세요? 달팽입니다.^^ 유민이가 일주일 동안 유치원 방학을 맞았습니다. 마침 옆집에 살다가 이사를 한 세영이도 방학을 했기에 그 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세영이는 유민이보다 6개월 빨리 태어났습니다. 사실... 키도 유민이보다 작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아서 동네 아주머니들은 유민이가 더.. 裕旻語錄 2006.01.04
어머니라고 부르기 싫어... 친정 엄마와 전화를 한다거나, 친정에 가서 대화를 할 때면 유민이는 내 옆에서 귀 기울여 듣곤 합니다. 내가 친정 엄마께 "엄마.."운운하는 걸 보고는 유민이가 언젠가 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할머니에게 어머니라고 해야지..." ('엄마'는 유민이만 부르는 말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 裕旻語錄 2005.11.24
그럼...할 수 없지 뭐... 아내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애 어른 유민이] 유치원을 그만 보내야 할까 봅니다. 자다가 잠꼬대도 하고 눈도 꿈쩍거리고... 매일 아침이면 눈물이 글썽글썽 해서는 유치원 차를 탑니다. 하원시엔 데리러 가야 하구요.=.=;; 유치원 원복도 안 입으려하는 유민이를 보며 그래...조금 기다려 줄 걸 왜 이리 .. 裕旻語錄 2005.11.23
유민이의 친구 유민이 엄마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주선이, 영원이, 투센이, 늑대... 이 모두가 유민이 친구 이름입니다. 두 돌 쯤 지나서부터 유민이는 친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영원이랑 늑대는 가상의 친구입니다. 투센이랑 주선이...는 인형에게 붙여준 이름이고요. 어른들이 말리고 하지 말라는 것을 늑대.. 裕旻語錄 2005.11.21
애기 땐 그럴 수 있어요! "유민이 애기 때 아빠가 안고서 목욕 시켜줬는데 세 번이나 네가 아빠 허리춤에 오줌 쌌단다." 곧바로,눈을 동그랗게 뜨고 유민이가 대꾸했습니다. "애기 땐 원래 그럴 수 있어요.아빠~!" 3년 5개 월차 유민이는 요즘 머리 감길 때 오줌 싸지 않습니다. 방귀는 가끔 뀝니다. 뿌웅~! 유민이가 태어나기 전에.. 裕旻語錄 2005.11.09
내가 엄마 닮았구나~! 유민이가 다가와 발을 내밀었습니다. "엄마~ 냄새 맡아봐!" "얘! 치워! 냄새 나는 발 냄새를 내가 왜 맡니?" "아잉~ 맡아봐...응..?" "그러지 말고 네가 맡아봐..자..자~" 아내가 발을 내밀어 유민이 코 앞에 갖다 댔습니다. ...킁킁... "아이~냄새~!" . . "내가 엄마 닮았구나.~~" 裕旻語錄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