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내가 한 것이 없더라도 주님이 하신 것이 있음을 신뢰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나에게는 열매가 없을지라도 주님의 십자가의 열매로써 내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인해서 구원 받은 영혼이~ 나인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열매가 ‘나’인 것으로부터 감사의 고백을 시작합니다. 하나님.. 이 고백이 시작되어서 나의 삶에도 나 아닌 다른 영혼이 구원 받아 그 복음의 열매가 다시금 풍성케 되는 역사가 시작 되어지고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능하심과 거룩하심을 저희 모두가 선포합니다. 이 찬양과 선포를 받아 주시고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득히 채워 주옵소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