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과 전도(3)

(3) 나는 빚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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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은 반드시 이자를 붙여서 빚을 갚아야 합니다.
제 때에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혀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복음의 빚을 진 사람이라고 가르칩니다.
내가 지금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도 누군가 나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니, 내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는 복음을 착복한 죄를 짓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되 그가 구원을 받고 안 받고에 대해
다급해 하거나 심각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지치고 무력해 질 수 있거든요.
하나님께 죄송하다는 생각 또한 오버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심부름꾼으로서의 의무만 있을 뿐 책임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의 크리스챤> 독자 중 일부는 호의는 갖고 있으되 구원받지 못한 분도 있고,
구원은 받았으되 교회에, 신앙생활에, 기도에 소홀한 분들도 있을 것이며,
믿음 가운데 여러모로 열심이지만 전도만큼은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믿기 위해선 성경도 보시고 이해하기 쉬운 책도 접하시고, 교회에도 가시고.....
소홀한 분들은 교회분위기나 교인에 대한 초점을 주님께로 향하시고...다시 한 번 힘내시길.
그리고, 충만한 분들은 전도에 대한 의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약간의 금전, 시간투자를 통해 전도함으로 떳떳한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라도 대상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선물도 하고...직, 간접 전도를 해 보심이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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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구리답지 않죠?
중요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리...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