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4.10.(토)
제목 : 운 없는 토요일
난 원래 토요일이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왜냐하면 저번 토요일 때는 엄마께서 성가대 연습하러가시면
컴퓨터를 마음대로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큰오가 와서 컴퓨터를 못하게 되었다.
또 아빠께서 사랑방을 하셔서 시끄럽게 마음껏 놀지도 못한다.
또 있다. 읽을 책이 있으면 안 심심 한데 다읽어서 읽을게 없는것이다.
그래서 가베를 하기로 했다.ㅋㅋ
2010.4.17.(토)
제목 : 불이야! 불이야!
나는 오늘이 완전 운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집에 불날뻔한걸 일찍발견하고 껏기 때문이다.
아후~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하다. 내가 왜 이렇게 소란을 떠냐면
오늘...오늘 점심 먹으려고 생선을 구웠다. 그리고 그위에 기름튀지 말라고
신문지를 올려놓고 다구울려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먹고있었다.
그리고 엄마께서 생선을 뒤집으려고 딱일어 서시면서 후라이팬을 보셨는데
신문지에 불이 붙어있는 것이다. 그때 엄마께서 밖으로 내보낸다음 신발로
막두드렸기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집안이 불바다가 됐을 것이다.
난 앞으로 불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불은 조심해야지. <--담임 선생님 댓글
2010.4.18.(주일)
제목 : 면발 뽑기
오늘 집에서 장난감 면발뽑기가 아니라 실제 반죽으로 면발 뽑기를 해보았다.
왜 실제 반죽으로 했냐하면 어저께 장난감 면발 뽑기를 샀는데 그게 다
굳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실제반죽으로 하는데 찰지지도 않고,
막 끊어지고그래서 하루 재웠다가 하기로 했다.
오늘은 못했지만 내일은 멋진 면발을 뽑아볼것이다.
기대되는구나
2010.4.23.(금요일)
제목 : 연극
오늘 학교 강당에서 연극을 했다.
강당에 갔는데 어떤 분이 나와 계셨다.
그런데 난 나와있는 분께서 너무 분장을 잘하셔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갔다.
그래서 옆에있는 3학년 언니한테 안내지 좀 빌려달라고 해서 봤더니
여자분 이셨다!!! 그것도 (내가볼땐) 좀 이쁜 여자분!!!
연극이 시작되고 중간쯤 됐을때 마당쇠(그여자분)가 내가 있는 쪽의 어린이들은
최부자를 응원하고 반대쪽에있는 어린이들은 할머니,할아버지를 응원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응원하는게 옮을거 같아서 할아버지할머니를 응원했다.
역시!ㅋㅋ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이기셨다.
연극이 끝나고 음악을 하면서 몄몄 1~2학년(그중 우리반도 몄있슴ㅋㅋ)아이들이
같이나가서 빙빙 돌았다. 그렇게 완벽하게 연극이 끝나서 나는 교실로 가는데
우리들은 게임을 하고갔다. 와우~! 정말 알차고 재밌는 하루였다.
2010.4.29.(목요일)
제목 : 중간 고사
오늘 중간고사를 봤다. 국어 2장 수학 1장이다.
난 시험보는데 너무 너무 떨렸다.
특히, 국어는 2장이여서 시간이 좀많이 걸렸다.
시험보고나서 선생님께서 점수를 발표하셨다.(수학만)
와! 난 수학은 백점이다. 난 국어 결과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내가 로봇을 너무 급하게 가는 바람에 가방가져가는것을 잊어버린것이다!
그래서 로봇 끝나고 교실로 가는데 도중에 선생님을 만났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나보고 좋은일이 생겼다고 하셨다.
그리고 좋은일이 어떤거 같냐고 물어보셔서 나는 "국어 올백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올백은 아니고 1개 틀렸어. 근데 니가 1등"
뭐 이렇게 말씀하신것같다.(잘못들었을 수도 있다)
휴,그래도 다행이다. 80점이상이니.
우리 유민이! 수고했구나.
2년 전 사진이군요.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