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크리스천

여름휴가

malmiama 2008. 8. 9. 12:39

   사업을 시작하면서 몇 년 동안 여름 휴가가 없었습니다.

   

   아들 둘은 몰라도(녀석들 어렸을 땐 매년 잘 돌아다녔거든요)

   하나뿐인 늦동이 딸에게는 미안한 감이 들......뻔 했지만 매년, 

   여름철에도 변함없이..바쁘고 즐거운 딸이기에 괜찮은데다

   5월에 엄마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도 갔었기에 안미안...입니다.^^

  

  

   문제는....접니다.TT

   무더운 요즘엔,바닷가에도 가고 싶고...말이지요.

   .........................................................................

   그래도..나름대로 올여름 쉼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늦게 17년차 이웃 가족과 허브공원 딸린 곳에서 식사하고,

   기네스북에 오른 자동차가 있는 희한한 전시장을 둘러 본 것과 어제는,

   아내와 유민이와 함께 시원한 극장에서 팝콘 먹으며, <월.E>를 본 것이 그것입니다.

 

 잘 만든 영화입니다. 딱 내 취향~ㅎ

(유민이는 마지막 즈음 울었어요) 

 ..........................................................................................

 

          오늘도..유민이는,

          교회 하늘공원 풀장에서 물놀이를 합니다.

               

               

               

 

                아무튼,여하튼,하여간,여하간,좌우간...저는 만족하며,

                폭염이든 뭐든 견디며 올 여름을 살아 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도,교회에서도,동네에서도,집에서도...늘,

                바쁘고,즐겁기 그지없는 유민이를 통한 대리만족으로

                견디지 싶네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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