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크리스천

연휴 후유증...없으려면

malmiama 2004. 9. 29. 10:58

오늘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연휴 3일에다 주일과 그 전날 토요휴무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5일이나 되므로
우리나라 평균 여름 휴가에 버금가는 쉼이었습니다.

 

그 '쉼'이 그야말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휴식'이었으면 좋았겠습니다.  그러나,
번잡함과 바쁨 속에서 피곤함과 불편했음을 많은 이들이 호소할 것 같습니다.

만남의 즐거움 없이 그냥 의무적 만남이었을 경우에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한편, 추석연휴 내내 즐겁고 신났을지라도 일터에 다시 복귀할 생각을 하면
답답해지고 짜증이 밀려와 괴로운 사람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 땅의 많은 봉급쟁이들이 그러하겠지요.  그래서, 연휴가 끝나가지만
일터에서는... 매년 겪는... '연휴 후유증'이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

 

*** 후유증[後遺症, permanent lesion] ***

-->어떤 병을 앓고 난 뒤의 기능이나 형태의 이상(異常)으로 정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쳐 심리적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고,
건망증후군이나 정의(情意)장애 등 신경정신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로 말미암은 인격적 변화는 사회복귀를 어렵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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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이라 하면 병이나 사고 이후의 좋지 않은 현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나쁨 이후'에 존재하는 '후유증'이 '좋음 이후'에도 존재하니 말입니다.
'휴가 후유증', '연휴 후유증'...이 그것입니다.   병도 있지요.  '월요병'.

 

직장이든 가정이든... '연휴 후유증'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

 

평소 삶에 있어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살면 됩니다.  

 

그러면, 연휴 내내 짜증났더라도 희망이 있을 터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연휴 이후의 감사함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 그런 사람은 연휴기간에도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살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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