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내면서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 역시 연휴 기간내내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윗 분에게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했고, 동년배나 후배에겐
'새해에 받은 복 잘 누리라'하거나 '새해에도 건강하라'고 했습니다.
한 달만에 또.. 새해를 맞이한 기분이 어떻습니까?
일년에 새해가 두 번인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입니다.
작년 말이나 1월 초에 작정했던 것들이 흐지부지 될 만할 때쯤
<또.. 새해를 맞이하는 '나라'>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각오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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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고향을 찾을 필요가 전혀없는 제 경우엔 추석연휴나 설연휴 때,
교통난을 겪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수월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 번엔 그렇지 않더군요.
서울 시내에 차들이 꽤 많았고, 막히는 구간도 제법 있었습니다.
상계동의 처 고모댁과 안산의 처가집 그리고 신림동의 형님댁을 가고 오는 데
소요한 시간을 따져보니 총 6시간 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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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설 연휴를 잘 보내고 2월을 바쁘게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분과 각오를 다지면서 말입니다.
또... 새해를 맞이해서 칼럼에 충실하고자 또^^ 다짐을 해 봅니다.
새해에 두루 두루 즐겁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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