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오

코로나19백신 접종 후기

malmiama 2021. 6. 12. 05:35

일터에 근접한 내과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어제 접종했습니다.
'맞았다'..가 아니라 '접종'인 것이.. 헌혈 할 때 보다 훨씬 아프지 않았거든요. ㅎㅎ
예약없이 접종.
취소한 이가 마침 있다길래....
"어떤 백신이 좋아요?" 물었더니 웃는 낯의 의사 왈.
"가장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요"
1차 접종 효과 76%, 2차 접종하면 81%.

15분쯤 앉아 있다가 접종 증빙,안내문 그리고 마스크 3개 받아 나왔습니다.
점심 식사 후 정상근무 했습니다.

퇴근 하면서 헬쓰 클럽 들러 샤워만 하고 집에 왔고요...
저녁 9씨쯤 아내와 교회에 잠깐 다녀 왔으며 자정 즈음 취침.

오늘은 아내가 나주에 가는 날이라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습니다.
함께 가는 분을 픽업해서 상봉 터미널에 바래다주고 왔습니다.

몸이 평상시와 다르지 않습니다.

확대 재생산 된 각종 접종 후기에 신경 쓸 필요 없겠습니다.
열이 나든 기절하든...그 확률이 일반 주사 접종 아니,헌혈보다 낮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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