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에서 한 말을 가지고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말 중에 '일없다'가 있습니다.
'소용이나 필요가 없다'라는 뜻으로 남한에서는 부정적의미로 쓰이지만,
북한에서는 긍정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북)'일없다' : 걱정하거나 개의할 필요가 없다. 괜찮다.
☆☆
북한 말 '옹근' 을 아시나요? 그 뜻은,
옹근 : '온전히 다'..입니다. *옹근 월식 - 개기 월식
♧♧ 남과 북이 달리 쓰는 말
마라손(마라톤), 수영관(수영장)
대상경기자(훈련파트너)
합숙 어머니(주방 아주머니)
괄련이(말괄량이)
지도원 동지(코치)
흑점(오점)
총화짓다(마무리짓다)
예술체조(리듬체조)
독판치기(독무대)
★우리는 잘 쓰지 않는 북한 말
''지령을 내리구려''(명령을 내리구려)
''총화를 짓자''(전체화합을 이루자)
''분공을 수행하자우''(분업을 합시다)
''날파람 같소''(날쌘 움직임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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