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크리스천

잘못 구하기 때문에...

malmiama 2002. 4. 1. 13:41

이 이야기는 실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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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스타인메츠는 난장이었고, 못생기고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기 분야에서는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미시간주에 있는 헨리포드의 첫 번째 공장에다 큰 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하루는 이 발전기가 고장이 나서 공장의 가동이 중지되었습니다.
전기공과 수리공들을 불렀지만 그들은 발전기가 다시 돌아가게끔 고치지 못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스타인메츠를 불렀습니다.

드디어 전기분야에 뛰어난 천재인 스타인메츠가 도착했습니다.
몇 시간 동안 규모 없이 일하는 것처럼 보이더니 마침내 그가 스위치를 돌리자
그 큰 포드 공장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에...
헨리포드는 스타인메츠로부터 10,000달러의 청구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포드는 그가 비록 부자이긴 했으나, 그 청구서에다 이렇게 쓴 다음 돌려보냈습니다.

"찰리. 이 청구서의 금액은 당신이 그 모터를 두들기며 몇 시간 일한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금액이 아니오?"

이를 받아 읽은 스타인메츠는 포드에게 청구서를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이렇게 써서 말입니다.

"두들기며 일한 것 : 10달러."
"어디를 두들겨야 할지를 알아낸 것 : 9,900달러."
"합계 : 10,000달러.""

헨리포드는 청구 금액을 그대로 지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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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고 많은 경우 잘못 구하기 때문에 받지 못하지요?
구하기 전에 먼저 [인도해 주실 것]을 부탁하는 게..
바른 <생활속의 크리스챤>이란 생각입니다.

배운바, 경험한 바에 의하면
성령님께서는 어디를 두들겨야 할지를 아시는 분...!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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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 감정의 치유' (데이빗 A.씨맨즈)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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