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죠?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하면 건강을 지키기가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무엇보다 지혜가 있다는 것이지요. 지혜로운 삶이란
'미루어 생각하고 바르게 판단함으로
현재를 옳게 사는 것'...입니다.
지혜롭지 못해 실수가 있다해도 반복하지 않으면 현명한 축에
듭니다.
동물도 혼나면 정신을 차리는데, 지혜롭다는 인간은 그렇지 않은 걸 많이 봅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먼 옛날,
현명한 동물야그와 먼 훗날, 정신 못차리는
인간야그......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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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임금님 얘깁니다. 임금님은 구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디..
이 넘의
강아지가 끄덕끄덕은 할 줄 아는디.. 도리도리를 못하는 것입니다.
임금이 백성들에게
"울 강아지를 도리도리 시키는 사람에게는
나으 공주와 재산을 주겄다"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왔지만, 아무도 강아지에게 도리도리를 시키지 못했습니다.
언날... 어느
할버지가 왕따시만 가방서 왕따시만 돌을 꺼내 강아지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할버지 말쌈 하시기를 "니...한 번 더 맞아볼래?"
강아지가 드뎌 도리도리를 했습니다.
왕은 약속대로 공주와 재산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이 넘의 강아지가
도리도리는 하는데, 끄덕끄덕을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할버지를 찾아가 어떻게 좀 해달랬더니...
할버지 한 마디에 강아지가 바로
끄덕끄덕 했습니다.
..... ..... ..... ..... ..... .....
..... ..... ..... .....
..... .....
"니...나 알줴~~?"
먼 훗날, 지구의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인간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신은 인간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과학자 대표가 하나님에게 가서 말을
했습니다.
"신이여,이제 우리는 당신이 필요 없다고 결정 했소. 우린 인간을 복제할 수 있고
생명을 창조할 수도 있게 되었소. 이제 인간에게서 떠나서 다른데 가서 사는 게
어떻겠소?"
하나님은 과학자의 말을 주의 깊고 예의 바르게 듣다가 대답했습니다.
"좋다. 그럼 내가 한가지 제안을
하지...나랑 인간을 만드는 시합을 하면 어떻겠냐?.."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내가 태초에 아담을 창조했을 때와 똑같이
한번 해보게나..."
"문제없죠!"
과학자는 자신 있게 대답하고 흙덩이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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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쥐, 쨔샤!!! 내 흙 말고 니네 흙으로 해 봐 쨔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