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호사
배가 나왔다고 함부로 놀리거나, 우습게 보거나,
필요 이상으로 건강을 염려해
주거나 하면 아니 됩니다.
가장 보편적인 이유로는 비만인 경우겠지만 일방적인 추측은
자칫 실례가 될 수도 있으므로 아래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임산부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임산부를 배가 나왔다고 놀리면 안됩니다.
임산부의 배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기간과 수에 비례하지만 10개월을 넘기진 않습니다.
여자만 살펴보시길
권장합니다.
2.
비만이 아니고 근육인 경우도 있습니다.
복식호흡을 많이 하거나 씨름선수, 레슬링선수, 김선수(우리
구역식구)......,
화나면 깔고 앉겠다고 협박하기 좋아하는 사람(우리지휘자)의 경우,
힘있는 근육으로
봐야합니다.
3. 많이
먹은 경우, 남아 있는 경우
포식을 한 경우와 배출하지 않은 내용물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포식의
정도를 넘거나 잔존 내용물이 장기화 될 경우엔 비만보다 심각합니다.
시원한 배출을 위해 중보기도 해줘야합니다.
오늘 글 제목이
배변호사(排便好事)입니다.
4. 육보다는 영에 치중하는 사람
늘 하나님과 가까이 하며, 틈만 나면 기도하는
사람...
육체를 가꾸기보다는 영을 가꾸길 좋아하는 영성이 뛰어난 사람의 경우,
당연히 배가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오히려 존경해야
합니다.
저도 4번에 해당!...... 이라고 좋게 봐주는 분이 만에 하나 있을런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교통사고
때문입니다. 제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남이 와서 받았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2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째, 머리가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더욱 친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배가 나와 버렸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거든요.
배와 관련한
짧은 글짓기로 마무리합니다.
<배에서 배를
먹응께 배가 배나 아프지라우!>